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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구해줘 검색

세상 밖으로 웹툰 원작

OCN에서 방영되었던 범죄, 스릴러, 액션 드라마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2017년 8월 5일부터 2017년 9월 24일까지 16부작으로 방영되었습니다. 주연배우로는 옥택연, 서예지, 우도환, 조성하 배우분들이 맡았습니다. OCN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다음 웹툰에 조금산 작가의 세상 밖으로라는 웹툰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 세상 밖으로는 2011년도부터 2013년도까지 연재되었던 청주시를 배경으로 한 사이비 단체에 억지로 묶여있는 소녀를 동네의 백수 청년들이 구출하게 도와주는 이야기의 웹툰입니다. 드라마에 이야기도 작은 소도시 무지군에서 일어나는 사이비 종교 집단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극 중에 사이비 종교는 구성원은 구원파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성경 구절을 인용하고, 영부 창양 버전으로 재편곡된 기독교의 찬송과 십자가가 달려있는 예배당 모습으로 보아 개신교계 이단 종교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예배를 할 때 바닥에 앉아서 기도드리는 것으로 보아 신천지를 모티브로 했을 가능성도 보입니다. 원작과의 차이점이 조금 있습니다. 원작에서는 4명의 청년들의 나이가 20대, 주인공 상미의 나이는 중학생쯤으로 설정되어 있었던 반면 드라마에는 5명 모두 10대로 설정하였습니다. 배경도 청주시에서 가상의 지역 무지군으로 설정되었습니다. 원작에서의 결말은 절망적이었으나 드라마에서는 완전 다른 결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선원에 가게 된 상미네

서울에 살던 상미(서예지)의 가족은 연고가 없던 무지 군으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가로등도 없는 어두운 길, 폭우와 타이어 펑크 등으로 상황이 좋지 않은 상미네 가족 앞에 검은 우비의 남자들이 나타납니다. 그 남자들은 한상환(옥택연), 석동철(우도환), 우정훈(이다윗), 최만희(하회정) 4명입니다. 4명의 남자의 도움으로 카센터와 연락이 되어 무사히 빠져나갑니다. 다행히 트럭을 고치고 이사할 집으로 갔지만 집에 상태가 이상합니다. 소개해준 친구에게 전화를 해봤지만 친구는 임주호에게 받은 돈으로 도박을 하여 임주호를 속인 것입니다. 다음날 임주호는 가족들을 위해 아무 일이라도 찾아봅니다. 다행히 축산업에 할아버지가 임주호의 선한 얼굴을 보고 일자리와 숙소를 재공 해주었습니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구선원의 부흥회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구선원에서는 많은 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구선원의 영부 백정기의 화려한 거짓말에 자신이 죄가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한 뒤에 과거를 뉘우치고 사이비 종교에 빠져들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축사의 할아버지는 상미의 가족들에게 구선원에 같이 가자고 합니다. 하지만 상미는 구선원이라는 곳이 이상한 곳임이을 알아차립니다. 구선원에서는 상미네에게 집을 마련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미는 반대의 입장입니다. 상미네 가족은 구선원에 도움으로 이사를 갑니다. 상미와 오빠 상진은 전학을 갑니다. 하지만 오빠 상진은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합니다. 이를 본 상미는 오빠를 도와주려 하지만 오빠 상진은 자신 때문에 동생 상미까지 괴롭힘을 당하자 옥상에서 뛰어내려 결국 사망합니다. 장례식에 찾아온 구선원 사람들 영부 백정기는 [새 하늘님에게 묻습니다. 이 가엾고 죄 없는 어린양의 기도를 왜 들어주지 않으셨습니까. 왜요] 라며 상미의 가족을 울리는 말을 합니다.

사이비 종교 드라마

위에 줄거리의 내용은화에서 2화까지의 줄거리입니다. 1화>, 2화만 보셔도 엄청 흥미진진한 이야기입니다. 사이비 종교에 현혹될 수밖에 없는 스토리입니다. 친구에게 사기 맞고, 아들은 자살로 목숨을 잃고 의지할 곳 없는 부모님의 유일한 안식처는 바로 구선원이 될 것입니다. 안 좋은 일이 한 번에 일어나 힘들어하는 상미의 가족에게 접근하고 구선원에 올 수 있도록 만들 것을 보면 일부로 안 좋은 상황에 처하게 한 것은 아니지만 상황이 좋지 않은 사람들을 더 찾아다니면 일원으로 삼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과연 상미네 가족은 구선원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조마조마 마음 졸이면서 보게 되는 드라마였습니다. 나중에는 4명의 친구들이 상미를 도와주게 되는데 그 과정들과 스토리는 정말 스릴 있고 재미있었습니다. 사이비 종교 이야기라 조금 으스스하고 무서운 드라마 같아서 보기 싫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한번 주말에 지루하시면 시청해보시면 좋은 드라마 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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