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시즌 1 포스터
출처 구글 트레이서 검색

과거부터 얽혀있는 조각들

회계사 업계를 주름잡던 황동주는 PQ라는 대기업의 내부 비리를 밝히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의문의 죽음을 당한 아버지가 PQ 기업과 연관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황동주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내막과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인정받던 회계사를 그만두고 국세청에 지원하게 됩니다. 국세청 합격을 프리패스한 황동주는 조세 1국에서 5급 사무관으로 일하게 됩니다. 조세 1국 국장의 눈에 들 정도로 큰 활약을 펼치게 됩니다. 그렇게 4년 동안 조세 1국에서 에이스 역할을 하던 황동주는 이제 아버지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좀 더 높은 곳으로 들어가려고 인태준을 찾아갑니다. 아버지와 인연이 있던 인태준은 중앙 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청의 3인자를 하고 있었습니다. 황동주는 인태준에게 승진을 요청하면서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합니다. 인태준을 국세청의 일인자로 만들어주겠다고 하고 그 길에 자기 자신을 사용하라고 말합니다. 인태준은 황동주가 너무 똑똑하기 때문에 자기한테 이득이 될지 손해가 될지 고민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그는 일단은 미심쩍어하면서 황동주를 테스트를 하려고 조세 5국으로 보내게 됩니다. 그렇게 조세 5국 팀장으로 발령 난 황동주는 쓰레기 처리장으로 불리던 조세 5국을 개편하려고 합니다. 발령받자마자 황동주는 과거의 일로 조세 5국에서 은둔생활을 하고 있던 과장 오영을 자극하여 자기의 파트너로 만들 발판을 마련합니다. 그러고 나서 조세 5국의 각각의 멤버들의 마음에 다시 불을 피워 열정을 이끌어 냅니다. 조세 5국을 쓰레기 처리장이라고 더 이상 불리지 않게 만들기 위해서 모든 조세 5국 팀원들은 다시 발로 뛰기 시작합니다.

 

모든 중심엔 황동주가 있다

사실 초반에 황동주는 인태준을 찾아간 이유가 따로 있었습니다. 물론 승진도 목적이긴 하였지만, 아버지의 죽음이 인태준과 관련이 되었다고 생각한 황동주는 최종 목표가 인태준이었습니다. 인태준에게는 황동주가 인태준 주변의 비리를 저지르는 국장들을 제거해준다는 것으로 사용하라고 하고 승진을 하였지만, 황동주는 그렇게 인태준의 팔다리를 다 자르고 나서 끝에서는 인태준의 목까지 쳐 버리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뒷 생각을 가지고 있던 황동주는 승진을 하고 나서 고액 세금 체납자 양 회장 사건을 맡게 됩니다. 그 사건을 처리하고 난 뒤 황동주는 기업 고위 임원들과 유착을 저지른 국장들의 증거들을 모아 인태준에게 가져다줍니다. 그렇게 조세 3국 국장, 조세 5국 국장이 인태준에 의해 국장 자리를 박탈당하게 됩니다. 이제 그 자리를 다시 뽑게 되는데 조세3국장에는 황동주에 안면이 있던 조세 4국 팀장 노선주가 당선되고, 조세 5국 국장 자리에는 오영이 당선되게 됩니다. 그렇게 조세 5국 국장이 된 오영은 다시 마음에 불을 지피게 되면서 황동주와 PQ그룹이 연관되어 있는 사채업자 사건을 전면 재구성하여 사건을 맡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에 황동주는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 않고 사채업자들에게 돈을 받으러 다니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오해를 사게 되고 청문회까지 열리게 됩니다. 과연 황동주는 이 위기를 어떻게 넘어갈 수 있을까요? 이후의 내용은 드라마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풀릴 이야기가 기대되는 시즌 2

시즌 1이 끝나고 현재 시즌 2가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 시즌 1을 접했을 때에는 그냥 단순하게 국세청 이야기라고 해서 호기심에 보았습니다. 그러나 점점 인태준과 황동주를 중심으로 둘러싸인 대립과 구조가 너무 흥미진진했습니다. 그리고 사건 하나하나가 빠르게 해결되는 과정을 보여주니 답답한 전개보다는 속 시원한 전개로 진행되어서 제 성향과 잘 맞았습니다. 또한 출연하는 출연진들의 연기가 다들 좋아서 대립 구조의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었습니다. 시즌 1에서 나온 황동주 아버지의 과거 죽음에 대한 내용들이 아직 다 나온 것이 아니라서 시즌 2에서 어느 정도 나올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즌 2는 꼭 정주행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웨이브에서 독점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 웨이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