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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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도봉순

2017년 2월 24일부터 2017년 4월 15일까지 방영된 JTBC 16부작 금토 드라마입니다. 막강한 힘을 타고난 도봉순을 중심으로 하는 여성을 대변하는 이야기 드라마로 재벌 2세 안민혁과 정의감에 불타는 경찰 인국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로맨스도 담았습니다. 인간이 사는 세상은 정글과 같습니다. 혼돈 속에서 질서를 바로잡는 방법, 인간의 내재된 양심은 동물이 지배하는 정글과는 차별성이 있지만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고 다스리는 세상과 힘의 논리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실존적 권위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그 이면에는 낙하하는 남성의 권위를 물리력으로 압박하려는 역행 범죄와 심리도 눈에 보이지 않게 늘고 있습니다. "남자가 여자보다 좋은 게 뭐냐"라고 외친 여성 팀장은 심야 회식 후 남자 부하 직원이 집 앞까지 호위하는 아이러니에 빠집니다. 털이 많고 근육질인 남성의 신체적 힘이 나쁜 남성들에 의해 나쁘게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들은 털이 많고 근육질이지만 좋은 남성들에게 무한히 끌립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여성이 남성보다 강하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이러한 상상력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세상에 유쾌하고 통렬한 다이돌핀을 선사할 것이라며 주저 없이 드라마를 기획하였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내용을 좋았으나 후반에 갈수록 허술한 설정과 이상한 전개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JTBC 드라마 최초로 1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게 됩니다.

 

초반 줄거리

어느 날 한적한 동네를 달리는 버스에 민혁이가 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버스 타이어가 터지면서, 버스는 멈추지 못하고 도로를 달립니다. 그리고 버스가 여유롭게 걷던 아이와 엄마를 향해 가는 순간 버스는 기적적으로 멈춥니다. 뒷자리에 민혁이 앉아 있는데 분홍색 후드티를 입은 소녀가 눈에 띄었습니다. 민혁은 그 아이가 버스를 세웠는지 궁금했어요. 민혁은 소녀의 얼굴을 보이려는 찰라 전화 벨소리로 인해 일어납니다. 민혁은 아인소프트 게임회사의 대표입니다. 요즘 협박하는 전화가 오고 있습니다. 도봉구 도봉동에 사는 살짝 특별한 그녀의 이름은 도봉순입니다. 그녀에게는 남들과는 다른 비밀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힘이 셉니다. 그것도 아주 많이 셉니다. 가족에게서 물려받은 권력을 부당한 곳에 사용한다면 중증도에 따라 피부질환으로 힘이 빠지는 저주를 물려받았다. 그래서 봉순이는 개인적인 일에 사용하지 않으려고 열심히 노력하며 27년을 살았습니다. 그런 봉순이 관심이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게임입니다. 이유는 현실에서는 자신의 힘을 숨겨야 하지만 게임 세상 속에서는 힘센 사람이 주인공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봉순은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게임 개발의 꿈을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 우연히 민혁과 만나게 되고 민혁은 봉순의 힘을 보고 경호원으로 스카우트하게 됩니다. 봉순은 스카우트 제안을 거절합니다. 하지만 봉순은 자신이 입사하고 싶어 하던 아인소프트 게임회사라는걸 알고 아인소프트 대표 경호원으로 일하게 됩니다. 과연 두사람이 같이 일하게 되면서 어떤 일들이 생기도 협박하는 범인도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아쉬운 점

위에서 설명해드린 내용은 1화, 2화 내용입니다. 앞에 줄거리만 봐도 너무 재미있습니다.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이 맨손으로 자동차를 들 수 있다? 말이 되지 않는 설정입니다. 그래서 더욱 재미있게 시청한 드라마입니다. 주연으로 나온 박보영, 박형식의 케미도 너무 좋았습니다. 박보영 배우에 드라마 중에 이러한 힘이 센 역할로 나온 적은 없었고 귀신 들리는 역할은 있었습니다. 다양한 역할에도 배역도 잘 소화하는 박보영인 것 같습니다. 드라마 이미지에서 힘이 아주 센 인물이라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었는데 박보영의 예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잘 표현 작품이었습니다. 마지막에는 모든 사건을 해결하는 해피앤딩에 드라마입니다. 초반에는 정말 재미있고 잘 만들어진 작품이다 생각하며 시청했는데 후반에 갈수록 점점 산으로 간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시간이 나시면 한 번쯤은 시청해보시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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